2013/02/05 녹색경남21블로그에 올린 글을 기록차원에서 옮깁니다.

통영 소매물도 발전소 증설에 대한 경남도민일보기사를 보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 그것을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 페이스북 그룹에 보내고, 기사에도 트랙백을 걸었다.

꼭 나의 글 때문은 아니겠지만 경남도민일보가 오늘 후속 기사를 냈다. 역시 도민일보다.


후속기사 : "통영 소매물도, 태양광발전소는 안되나" 시 "시설 지을 땅이 없어"(경남도민일보)

통영시 소매물도 발전소 건립 논란과 관련, "왜 친환경 발전소인 태양광발전소가 안되느냐"는 <경남도민일보> 독자 등의 지적이 있었다.

기사에서 통영시는 태양광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없고, 오히여 더 많은 면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세우며 어렵다고 하는 것 같다. 이것은 순전히 기술적인 문제이고 과학적 접근이 필요한 것인데 통영시의 답변이 궁색한 것이라 본다.

차라리 확보한 예산의 사용변경이 어렵다고 하면 현실적일지 모르겠다.


지금 대한민국에너지 정책으로 스마트그리드라는 것이 있다.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것인데 통신과 연결 된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만들어 시범운영중이며 이 사업과 연계하여 제주도는 가파도를 ‘탄소 없는 섬(카본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을 가꿔가고 있다. 이것 또한 관광자원화 하고 있다. (관련기사 : 탄소없는 섬 가파도 ‘돈’이 된다. 관광객 확대로 마을수입 늘어 공동분배-제주도민일보)




▲ 가파도. [제주도민일보 오석준 기자] 환경을 살리니 ‘돈’이 된다.


150㎾ 규모의 디젤발전기 3대가 250㎾급 풍력발전기 2기와 99㎾급 태양광 발전설비로 교체됐고 남은 전기를 저장하는 전력저장장치도 설치돼 100% 자급체제를 갖췄다.

매물도는 가파도에 비하면 훨씬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알려져 있다.

통영시가 이번 소매물도 발전소 증설을 앞두고 신중하고 새로운 접근을 했으면 한다.

우리 지역에는 태양광과 풍력관련 유능한 기업이 있다. 이런 곳에 기술적인 것은 자문을 받아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제 하나의 정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열어두고 생각하면 좋겠다.

경남도민일보가 독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대한 반응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좋은 날이다.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에서/ 2012.12.13


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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