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0. 29. 성산문화회관

# 01




토요일 날이 추워질거라고 했는데..
날이 너무 좋다...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30분 일찍 나서 창원의 가을을 담았다.

 
# 02



성산아트홀 주변에서
제1회 단풍축제를 한다기에 살짝 들려보았다.
올해 우리나라는 프랑크푸르트 책축제에 주빈국으로 초청을 받았다.
전날 TV에서 프랑크푸르트 책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를 해 주었다.
그런데.
창원에서는 지난 3년간 진행된 책문화축제가 일방적으로 폐기되어 버렸다.
타당한 이유가 없다..
이제 책을 통한 축제들이 여기 저기 생기는데..말이다..
굳이 이유라면
내년이 지자체 선거가 있고, 4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필요치 않은 것이다.
1회라야 된다...
 
# 03


가족단위로 놀러 나온 사람들..
친구들과 단풍구경 나온 사람들,,,
저마다 그 순간을 사진에 담기위해 분주하다...
나도 그 대열에 끼였지만..
 
# 04



아시아 청년예술제 때 만들어진 벤취의 스텐봉에 비친 가을을 담기위해 시도해 보았다.
햇살과...단풍...낙엽..푸른하늘...
그리고 한사람,..
그런 내 모습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신기하게 비쳤을 것이다...
 
# 05



단풍에 맞추면 하늘이 죽고..
하늘에 맞추면 단풍이 죽고...
그래도 둘 다를 담기위해 나름대로 애를 썼다.
 
# 06



사진은 무조건 해를 등지고 찍어야 한다..
이건 사람들의 고정관념인데..
가을 거리에서 해를 마주하고 용감하게 카메라를 들이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예술인들이 준비한 축제라 아는 시인한분을 만났다..
사진대회도 있는데 참여해 보라고 한다..
시간이 없다고 대답하면 될 것을...
관심없습니다..라는 답을 해버렸다...
 
 
# 06


KBS방송총국
송신탑이 다른 때는 흉물이더니..
단풍과 어울리니 그나마 봐 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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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7 19:39) 옮기면서
설악단풍은 끝나고 여기 창원은 단풍이 한창이다. 사실 오늘 안개로 흐린 시내를 달리며 사진 한번 찍어봐 하다 그냥 지나쳤다.
다들 단풍사진 찍어 올리는데 무엇이 그리 바쁜지 이 가을은 곱게 물든 가로수 사진 한 장 찍지 못하는지..
이사하는 블러그를 들추어보니 성산의 단풍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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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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