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6(일) 진해

토요일 집사람의 20년만의 만남을 지키느라 밤샘을 했다..
오랜만에 남편 노릇한 것인지 모르겠다.

토요일 제10회 김달진 문학제와 김달진 문학관 개관식이 있었다.
올해 김달진 문학제는 김달진 문학관의 운영주체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래서 예년보다 늦게 김달진 문학제가 개최되었다.
김달진 문학제 이틀제 백일장 참가를 위해 아이들이 올라왔는데
밤샘덕분에 백일장 참가는 포기하고 문학관만 보고 오기로 했다.
 
안민고개를 넘어가는데 진해는 잔뜩 지푸려 있다..
하기야 집을 나설 때는 하늘에 해는 쨍쨍,,,
그리고 제법 굵은 비가 내렸다..

# 01


 
문학관 가는 길에 명동에 만들어진 행양공원(군함박물관)을 보기위해 들렸다.
명동의 맞은편 섬에 만들어 놓았다.
 
근데 조금은 황당했다.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다고..
다를를 놓기는 놓았는데 아직 개통을 하지 않은 것 갔다.
이번달 15일에나 할거라 한다..
 
주차비를 이미 2천원을 냈는데..
단비와 명동바다만 한 번 보고
차에 타서는 주차비를 받은 사람에게 천원은 돌려줄 수 있죠했다..
천원은 돌려 받았다...
 
# 02




막연히 위치를 가늠해서 찾은 김달진 생가...
김달진 생가를 방문하는 문학제 프로그램이 몇번 있었는데 참여하지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어렵지 않게 찾았다.
진해 웅동 소사마을..
까치를 위해 남겨둔 감이 정겹다..
 
# 02




소사마을..주변에 작은 하천이 흐른다는 것일까..
그래서 생가의 지붕이 짚이 아닌 갈대이다.
예전 우리집도 지붕이 갈대 였다.
어릴적 살던 동내에는 큰 갈밭이 있었다.
소사하 마을도 주변에 갈밭이 있음이 분명하다..
 
# 03



생가 맞은 편에 있는 김달진 문학관과 월하 반신상
 
# 04




# 05




# 06




김달진 문학제와 인연을 이야기하면
김달진문학제를 추진했던 분들과 이래 저래 인연의 끈이 닿아 있다는 것과
그로인해 간접적으로 문학제에 참여를 했다는 것..
그리고..월하가 내가 졸업한 중학교의 교장을 역임했다는 것이다.
 
# 07



지난 통영 문화기행에서 방문한 청마문학관에서
월하 선생이 청마에게 보낸 육필편지..
이날 문화기행을 인솔한 분이 부탁해서 담은 사진이다.
다음에 출력해서 월하문학관에 전시할 모양이다..
 
# 08



가족들을 속천 부두에서 배태워 보내고
돌이오는 안민고개...
가을 낙엽을 밟으며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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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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