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30(일)
 
결혼 기념일,,,신혼 여행을 갔던 강원도로 기차여행을 접고
해금강과 외도를 다녀왔다.
거제에 산지..9년차,,,
해금강과 외도 방문은 처음이다.

# 01


해금강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다.
그 중에서 우리가족은 학동 유람선 선착장을 택했다.
표를 끊고 기다리니 우리들이 타고갈 배가 도착하고 있다..
이름도 팔색조
팔색조는 동백림에만 산다는 새다..
 
# 02



유람선이 물살을 가르며 출발을 했다. 사람들이 갑판으로 나가는 것을 통제한다.
잠시후 표찰을 하나씩 나누어 준다..
도장포 잔디공원을 지날 즈음 갑판위로 나가는 것이 허락되었다.
멀리 사자바위가 보인다..
흔들리는 선상에서 사진을 담기가 만만하지가 않다..
 
# 03



해금강에 도착하고 사자바위를 지나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천년송이 암벽꼭대기에 서있다.
너무 높이 있어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으나
저 곳에서 천년을 저렇게 바다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지난 태풍 매미에 저 소나무들도 수난을 당했다.
 
# 04




십자동굴에서 올려다 본 하늘
다행히 파고가 높지 않아 십자동굴안으로 유람선이 들어 갈 수 있었다.
동굴을 만들고 있는 바위사이의 폭이 좁아 파고가 높은 날은 사고 위험으로 동굴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 05



십자동굴을 통해 보이는 외도
 

# 06


바위섬 꼭대기에는 천년송들이 있고
그 아래로는 바닷가에 피는 야생화들이 피어 있다.
왼쪽의 바위 턱에는 털머위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망원경이 있었다면 그 자태를 또렷이 볼 수 있었을 텐데
멀리서 노란 빛을 발하는 그 자태를 상상해야만 했다.
 

# 07


촛대바위..
햇살 받은 검푸른 바다위로 뾰족하게 튀어 나와 있었다.
 

# 08



촛대바위를 지나고, 삼신할매바위를 지나..
섬을 한바퀴 두르고 나니..
선녀바위(옥녀바위 였던가?)가 나타난다..
 

# 09


선녀가 기도하는 모습의 바위라고 했던가.
가물 가물한다..
 

# 10


사자바위는 큰 바다에서 보는 것 보다는 역시 섬 안쪽에서 보는 것이 제격이다..
저 바위사이로 해가 뜨는 일출을 언제가는 봐야지..
 

# 11



이렇게 유람선이 해금강을 한바퀴 두르고 외도로 뱃머리를 돌린다..
외도로 가는 길에 해금강 너머로 멀리 크고 작은 섬들이 무리지어 있고,,
햇살 받은 바다는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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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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