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 집공사를 했습니다..
금요일 밤에 집에 도착을 했죠,,,
도저히 피곤해서 밤에 미리 짐정리를 못했습니다...
 


# 1



평소의 주말 같으면 한밤중일 6시부터 짐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두개방의 짐을 모두 거실과 나머지 방에 알아서 배치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용케 정리를 했습니다...
공사준비 끝...
 
# 2


이 방은 이이들이 공부방으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경치 좋은 방이죠...요즘도 뒤에 보이는 바다에는 숭어새끼들이 폴짝 폴짝 뛰어 노는 것이 보입니다.
이건..이제 공사를 시작한 방,,,우선 가운데 창틀부터 해체 작업을 했습니다..
 
# 2





이건 공사하는 장면,,, 책장 두개를 보시고 우와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빙산의 일각이죠,,,참고로 저희 집에는 소파 없습니다..
좁은 집이지만 거실은 빙둘러 책장입니다...
아파트를 문고로 꾸미고 개방할려고 했는데...완전히 마무리하지를 못했습니다..

공사가 끝나고 나서 집에 TV를 없애버렸습니다..
그 때문에 단비가 영어비디오 봐야 한다며 오늘은 많이 짜증을 냈다고 합니다..
컴터로 비디오를 볼 수 있게끔 해 놓고 왔는데...아직 음성 잭을 연결하지 않았지만...
 
# 3




밤 11시정도 까지 공사를 했습니다..물론 이웃집에 양해는 구했습니다...
방두개를 공사 했는데,,,엄청난 속도였죠,,,그렇다고 날림은 아닙니다..

이렇게 변했습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던 것이 만들어 졌죠,,,창가의 바닥을 원목으로 깔았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차도 마시고..책을 읽을 수 있게끔...

아이들 공부방에서 집사람과 함께 안방으로 사용합니다...
근데...저 창가를 단비가 점령해 버렸습니다..단비 놀이방 이랍니다..
어린 것이 보는 눈은 높아서...

 
# 4




이건 큰방(안방) 입니다...공사하기 전까지...
이 방을 아이들에게 내주기로 했습니다..
이 방은 벽과 천정을 모두 원목으로 덮기로 했죠,,
열심히 공사를 했습니다....
 

# 5


벽과 천정이 마무리 된 것입니다...
전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십자형으로 바꾸었는데..
그 사진은 담지를 못했습니다..
바닥에는 높이 8Cm정도, 가로 1.8M, 세로2M의 평상 같은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미루와 하늬가 무척이나 좋아 합니다...
 
그리고 집안 가득 소나무 향이 가득합니다...
소나무 원목(두께1.2Cm) 벽에는 따로 칠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먼지 진더기 등이 서식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단 아토피와의 전쟁...생활 환경 개선 1차 공사는 끝이 났습니다...
 
몇년 모으면 거실과 나머지 방도 가능하겠죠.,..





댓글


 碧泉(벽천)  05.06.10 08:13
우와~~~
님의 집이 어디에요?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군요.
부럽습니다.
  
 └  bada79  05.06.10 11:03
경남 거제도입니다...
큰 바다는 아닙니다.
지나는 사람들이 바다다 강이다 싸우는 곳이죠..
근데..물고기, 조개, 게 등을 보면 분명 바다입니다..
습지가 정확할 겁니다..
  
 
 가람  05.06.10 18:20
큰일을 하셨네요. 살면서 리모델링하는거 만만찮은 작업인데.....
소나무향이 가득한 방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를 마시면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  bada79  05.06.10 19:18
평소 마시는 것 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야생화일기  05.06.11 09:43
멋진 곳이군요...
오랜동안의 계획을 실행하신 듯....축하...
거제도 근처는 가 본적이 없지만 좋은 느낌이 있는 곳.
 
 └  bada79  05.06.11 10:52
언쩨쯤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를 다시 들려 주실지요...
기다리겠습니다..
 
 
 크리스탈  05.06.11 22:23
우와~~ 진짜로 축하드려요..
정말 멋진 집으로의 대변신이네요...
울집 애들은 아토피가 없어서 이런 생각은 안해봤어요..
계속 전세로 살아서 주인이 해주는 도배도 감지덕지....ㅎㅎㅎ

아마도 임신기간중에 공기가 맑은 경주에 살아서,
또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안먹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환경이 중요한가 봅니다...

저희도 나중에 전원주택으로 가게되면(꿈이지요)
벽면 전체를 책장으로 짤려고 하는데
바다님 집에가면 우리집 큰딸 유경이가 아주 좋아하겠네요...
참, 너무 좋으셔서 네째가 생기시는건 아닌지...ㅎㅎㅎㅎ
 
 └  bada79  05.06.12 12:28
도저히 그럴 능력은 안됩니다...
크리스탈님 셋은 기본인데..
우찌 계획 잡아 보시지요,,,
 
 
 
 쭈니찌니  05.06.16 20:39
고생하셨네요
애쓰심이 보입니다
 
 └  bada79  05.06.16 22:00
저는 짐만 옮겼습니다..청소하고,,,이제 퇴원하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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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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