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장(군항제)을 찾은 외부의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
경화역과 여좌천이다..

특히 젊은연인들이 그런것 같다.
사진을 담기위해 대포를 준비하고 오는 사람들의 필수 코스 이기도 하다.


2009.4.4.. 경화역



안민고개에서 내려다보면 경화역 벚꽃은 눈에 확 띈다..
벚꽃터널을 빠져 나오는 기차를 담고 싶었는데 똑딱이의 한계다.
대포가 필요함을 느낄 때..


2009.4.4. 안민고개에서 본 경화역 벚꽃



특별수송 기간이라 그랬을까..
길지 않은 시간 경화역에 머물렀는데..
기차를 두 번이나 맞이했다.




벚꽃터널을 지나는 기차는 조사들이 꼭 담고 싶어하는 풍경,,,
안전차단기가 내려지고,,,

안전차단기 안에서 천천히 달려오는 기차를 담을 수 있는 것은 군항제 기간의 특별서비스일까..
안전요원이 많이 배치 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위험하기는 하다...

그래도 그 풍경은 멋지다..




하늘이 좀 더 맑았더라면 푸른하늘까지 담을 수 있었을 건데..
아쉽다,,




나도 어쩌다 보니 차단기 안에 갖혀 버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철길 주변에 모였다..
기차가 지나는 시간 길을 터준다..

천천히 지나는 기차였지만...
코 앞에서 지날 때는 그래도...약간은..




철길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놀이터..
나도 어릴적 철길에서 많이도 놀았다...
철로에 대못을 놓아 두면 기차가 낣작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그것으로 조그만 칼을 만들기도 했었다..




연인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담은 사진을 보며 즐거워 한다..




외지에서 온 연인이 나에게 카메라를 내밀었다..
다른 사람들도 많았는데...사람은 제대로 알아본다 말이야..
DSLR 카메라 였다...
눈 앞이 환하게 보이는 것이 내 똑딱이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상반신 자를까요?
아니 전체 다 나오게 해주세요...

전신 두 컷...
상반신만 두 컷..
이렇게 담아주었다...




사진을 보고 잘 나왔다면 즐거워 한다...
그럼 누가  찍은건데...즐거운 마음으로 경화역을 나서다..
아마 상반신 사진이 더 마음에 들 것이다...




여좌천에 도착하였을 때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려고 한다.
손각대로는 도저히 무리다..




야생화를 담기 위해 몇 년 전에 사 두었던 미니 삼각대를
카메라에 장착 하였다...
오토바이지만 별것이 다들어 있다..




다리 난간에서 찍었는데...
사람만 지나가도 흔들린다...
한참을 기다려 한 컷 한 컷 찍을 수 있었다...





저녁이 되니 바람도 약간씩 분다...
4-5초의 노출시간이기에 벚꽃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다..
그래서 분위기만 담았다...



군항제 기간에 막히는 길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놀러 온 부부들은 간혹 싸운다고 한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온 분들,,,

그런데...
젊은 연인들의 경우에는 길이 막혀도 싸우지 않을 것 같다..

객관적 조건은 같은데...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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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해시 경화동 | 진해 경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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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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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비 2009.04.07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우린 영 엉뚱한데 가서 놀다 온 셈이군요. 다시 가야겠어요. ㅎㅎ 안민고개도 괜찮은 거 같고요.

  2. BlogIcon 대지여신 2009.04.07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봄꽃 세상이죠?
    여좌천..
    친정집 대문을 열면 여좌천의 오래된 벚꽃들이 빵긋 인사한답니다.
    50평생 그 집에서 사신 부모님은
    여전히 벚꽃이 필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십니다.

    • BlogIcon 구르다 2009.04.07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좌동이 친정이라..^^

      여좌천도 많이 변해더군요...
      10년전 여자천만 기억이 납니다..
      연구소가 여좌마을도서관을 운영하였거든요,,
      여좌천 골목에서 축제도 했었는데..

  3. 크리스탈 2009.04.07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중요해서
    싸우는 부부도 있고 안싸우는 연인들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궁시렁궁시렁 하셔도 조명아래 있는 벚꽃 풍경이 훨씬 멋져보여요.
    차가 막힌다는 이유로 창원에 이사와서 아직 군항제 기간에는 한번도 못가봤다는...

  4. BlogIcon 林馬 2009.04.08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까이 있으면서도 군항제에 몇번가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벚꽃을 접하니 참 좋습니다.
    철길위 하늘을 덮은 벚꽃터널 참 이색적이네여^^*

  5.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4.09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해에 산다는 이유로,
    군항제 기간이면 벚꽃 명소를 꼭 담아 알려야 겠다는 무담감이 좀 있더군요.
    이제는 많이 알려져 그 부담이 좀 줄어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둘이서 혹은 우리 식구들만의 소풍 장소를 찾아볼까 합니다.
    벚꽃 나무 아래로의 소풍 장소요.^^

    • BlogIcon 구르다 2009.04.09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랑스런 모범 진해시민이십니다.
      실비단안개님 포스팅을 보고
      그것이 여기 저기 전해져 진해를 찾은 사람이 꽤 많을 겁니다.

      벌써 소풍장소를 많이 소개하셨던데..
      또, 비밀화원을 물색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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