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30(일)
유람선이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는 외도를 향해 질주한다.
갑판위에 나와 있는 사람들을 배안으로 몰아 넣고..
 
# 01



배안에 한발을 그리고 다른 한발은 갑판위로..
배가 심하게 흔들린다.
배에 부딪혀 이는 물보라도 만만치가 않다..
에궁,,결국 수평선이 기울었다..
 
# 02



드이어 외도에 도착.,.
배에서 외도를 담아야 겠기에 급한마음으로 셔터를 눌렀다..
안내하는 사람은 빨리 나오라고 손짓을 한다..
정박  해있는 배가 더 심하게 흔들린다..
 
# 03



입장료를 내고 외도에 올랐다.
외도는 철저하게 인공적인 섬이다.
외도 초입에 있는 잘 다듬어진 나무,,,
마치 유럽의 성을 연상케 한다..
 
# 04



분수대..
하늘을 담아서 찍으려고 이리저리 각을 잡고 있는데...
아그들이 흩어지는 분위기..
하늘을 담지 못했지만 그래도 한 컷...
 
# 05



미국의 야자수라고 한다.
외도는 식물원으로 등록을 해놓고 사람들에게 입장료를 받는다..
외도에는 자생식물보다는 외국의 식물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 06



수다쟁이님이 이제 블러그 중독 초기 증상이라..
사진을 골라 가면서 잘 올려야 한다..
아직은 몇 장의 사진은 공유를 하고 있으니..
출처를 밝히라고 해야 겠다..
하늬가 이날은 저기압이다..
 
# 07



하늬가 저기압이라 카메라 앞에 잘 서지를 않는다.
서더라도 웃는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단비는 저거 엄마 하고 다니기 바쁘고..
미루가 여러번 모델이 되었다..
 
# 08



겨울연가의 기숙사로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한 컷 한다고..
욘사마 열풍이 외도에도...
하기야 프라하의 연인 인기에 체코에서 취재를 오고..
프라하에 한국 관광객이 10%가 늘었다고 하니..
과연 대중 매체의 힘이라는 것이 대단함을 실감한다..
다들 웃는데..하늬는 여전히 저기압이다.
이럴 때는 몰카를 할 수 밖에..
 
# 09



전망대에서...
망원경이 높아 단비는 보듬어서 망원경을 보아야 했다..
잠시 보는데 500원...
외도는 음식물도 반입금지다..
 
# 10



아직은 개방되지 않는 자연그대로인 공간..
곧 저 곳도 다리를 놓아 개방을 한다는 계획이다..
 
# 11



유럽의 어느 정원을 본 땃을 것이다..
외도에서 거제도를 보는 것도 새롭다..
 
#12



천국의 계단에서..
천국의 계단이라 함은 하늘로 통하는 계단이라는 뜻인데..
각도가 좀 높은 것인가...
아니면 뒤의 사람들 때문인지...
계단이 좀더 가파르게 만드는 것이 맞겠다..
 
# 13



기념품 가게는 그냥 통과하고 외도 선착장에서 커피 한 잔...
단비는 외도의 다른 풍경보다는 배모양의 의자가 더 좋은 것 같다..
 
#14



바다위에서 기다리는 유람선들...
휴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외도를 찾았다..
인공적으로 가꾸어진 섬이라 그런지 다음에 또 가겠느냐고 물으면
그 돈 들이고는 안갈 것이라고....
그냥 배위에서 기다리며 낚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
 
# 15



별시런 감흥도 없고
그냥 남들 다 갔다오는 외도 갔다 왔다고...
외도가 자꾸 멀어져 간다...
 
외도 보다는  해금강을 둘러보는 시간을 더 늘이면 좋겠다는 희망사항...
해금강의 여러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며
요목 조목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이렇게
2005년 bada79와 수다쟁이의 결혼기념일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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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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