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5(토) 창원
 
쉬는 토요일...
아이들과 집사람이 창원으로 왔다.
 
집사람은 20년만에 동창들을 만났다.
싸이의 위력이다..
 
내가 중학교,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면서
온라인 공간을 만들었고, 집사람에게도 동창들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지 라고 했다.
그리고,,
집사람의 초등학교 동창들이 싸이에 둥지를 만들었다...
초등학교 홈피가 시발이 되어 중학교 동창들도 연락이 되기 시작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의 안부를 모르고 있다가...
바로 이웃에 있는 것을 알고는
이제 서로의 집을 방문하며 맥주 한 잔하는 시간도 가진다.
일상에서의 남편의 빈자리를 그렇게라도 메꾸고 있는 것이다.
 
# 01


---> 단비가 아주 만족한 표정이다..
 
 
20년 가까이 헤어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있는 집사람의 중학교동창이 운영하는 헤어샆..
사진에 담기는 것을 싫어했는데...
위험(?)을 감수하고 사진을 올린다..
대학원 학위논문 발표를 앞두고,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공부에 일하는라 몸매 관리도 안되어 자신을 노출 시키도 싶지 않기 때문이라 본다..
학위 논문 통과되고 나면 가꾸어서 얼굴을 내 놓겠다고 한 것 같다..
 
내 머리와 아이들 머리, 집사람의 머리를 손보는 사이에
또 한명의 집사람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 왔다..
집사람의 어릴적 추억을 함께 가지고 있는 친구이다.
어릴적 집도 집사람의 이웃 마을...
생전 처음 만난 집사람 동창의 집에서 밤샘을 했다..
집사람에게서 어릴적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일까...
대화에 끼여들 수 가 있었다..
 
 
# 02


--- 미루도 머리를 다시 손보고 있다. 미루도 아주 만족한 편이다.
 
아랫 사람이 가꾸어 놓은 머리가 미루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그 직원이 퇴근하고나서 미루의 머리를 다시 손봐 주었다.
다시 생각하면 아랫사람에 대한, 미루에 대한, 친구에 대한, 그리고 자신에 대한 세심한 배려다..
 
아이나 어른이나 자연스레 웃는 모습은 아름답다..
 
# 03


앞으로 걱정이다..
이제 미루나 단비는 저 머리 모양이 나름대로 기준이 될 터인데..
왠 만한 미장원가서는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댓글
크리스탈  05.11.11 17:42
ㅋㅋㅋ. 돈 많이 버셔야 겠어요~~~
아님 미용자격증 하나 따시던지요...ㅎㅎㅎㅎㅎ
 
 └  bada79  05.11.14 18:21
이집을 자주 가면 되겠지요...
 
 
 쭈니찌니  05.11.12 21:02
미루 머리 변신//새로움~~~~
저두..요즘 싸이의 위력을 느끼고 있어요
 
 └  bada79  05.11.14 18:22
저는 싸이 3년째 공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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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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