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대강 사업 달성보 공사현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이 구간에서 일한 덤프트럭과 삽차, 특수장비 등 장비업자와 기사 등 70명은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석달 동안 일한 장비 대금과 임금 등 20억 원을 지불하라며 18일부터 공사를 중단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 기사가 한겨레 신문에 실렸다.

낙동강 달성보 일부 공사중단 : 노동자 70명 “밀린 임금 20억 내라” 열흘째 일손 놔 하청업체 뒷짐…현대 “책임없지만 일부지급 협상” (한겨레 박주희 기자)

출처 : 한겨레, 24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달성보 건설구간의 공사가 중단돼 준설토를 처리하던 포클레인이 멈춰 서 있다. 이를 한 장비업자가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다.


현대걸설이 원청이고, ㅅ토건이 하청받아 공사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ㅅ토건은 당연히 자기 장비가 없으니 장비 가진 개인사업자를 모아 일을 시켰을 것이다.

근데 3월부터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결국, 죽어나는 것은 빚으로 장비 사서 일하는 기사들이다.


현대건설이 공사 따서 자기들 장비로 일하면 이런 일 발생하지 않을 건데, 결국 하청에 재하청으로 발생한 문제다.
원청은 손 안 대고 코 풀고 말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말했단다.

 현대건설 달성보건설현장 관리부 책임자는 “하청업체에 정상적으로 공사 대금을 지불했는데도 그쪽에서 현장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제때 주지 않아 분쟁이 일어났지만, 그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직접 임금을 준 것일 뿐 법적으로 우리 쪽의 책임은 없다”며 “다른 장비를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려고 해도 임금을 받지 못한 장비업자와 노동자들이 공사를 방해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다음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 4대강 사업은 그야말로 전투현장이고 속도전이다.
그런데 열흘씩이나 공사가 중단되어 있다.
청와대에서 많이 화가 날 것 같다.

이러다, 임금 못 받은 기사들을 공사방해한다고 고발하고, 강제해산 들어가는 것 아닌지 몰라?
일자리 만들고, 지역경제 살리는 사업이라고 하더니 결국, 힘없는 사람들 등골 빼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2010/06/28 - 박완수시장, 39사단 부지개발협약 서두른 사연 있나?


문수스님 49재인 7월 28일(수)까지 [매일 저녁] 조계사 앞마당에 아래 행사가 진행됩니다.
- 매일 저녁 7시 _ 조계사에서 생명살림과 평화를 발원하는 108배 참회 기도
- 매일 저녁 8시 _ 조계사에서 법륜스님, 도법스님과 함께하는 [생명평화 대화마당]
-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_ 문수스님 천도재



Posted by 구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옴니암니 2010.06.28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사판 현장이니 명박님이 새태를 잘 아시겟네요
    명박님이 뭔가 뒤에서 훈수를 두실지 모르겟내요
    사다강 주변이라 물대포는 물걱정없이 쏠수있겟네요.
    어찌하길래 임금을 밀려..
    얼마전 뉴스보니 군이도 공사현장에 동원햇던데
    돈없어서 사대강사에 군인 동원한건 아니겠죠?

  2. BlogIcon 치아뿌라마 2010.06.28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다시 돌릴 수 있을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 BlogIcon 구르다 2010.06.29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는 반드시 철거해야하고
      준설은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김두관 경남도지사직 인수위의 판단입니다.
      보철거하는데 7일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결심만 하면 금방이랍니다.

  3. 염좌 2010.06.28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기사군요
    임금을 빨리 지불해서 원만히 공사를 진행해라 할 수도 없고
    아무리 생계를 위해 일했다지만 4대강을 이용해 돈 벌어 먹을려는 개념없는 노가다들을 옹호해줄수도 없고 (일제시대에도 먹고살기 위함이였다고 주장하는 친일파들이 많죠)

    가장 좋은 방법은 계속 임금 떼어먹어서 공사 중단하고 전경 투입해서 때려잡고~언론에서 떠들고(언론이 떠들지는 불확실)사대강 멈추고...ㅋㅋㅋㅋ

  4. blues 2010.06.28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도전...
    빨리빨리...
    저러다 탈 나지...
    저러다 끝내 못가지...
    오늘자 일간신문에 실린 박맹우 울산시장의 강변을 들어보면 저들의 인식과 民의 인식의 차를 절실하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자기 묘혈을 파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멍청한 짓거리입니다.
    자연은 개입하지 않는 게 제일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왜 저들은 모를까요.
    답답한 사람들입니다.
    4대강..
    그 말만 들어도 가슴이 아립니다.

    • BlogIcon 구르다 2010.06.29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 눈에는 저게 돈이 될까?
      이것 밖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살다 못살것 같으면 훌쩍 외국으로 날아가지 않겠습니까?

  5. 염좌 2010.06.29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건설회사 관계자분과 얘기를 잠깐 했는데
    임금 미지급이 일종의 김두관도지사 압박카드로 이용될 것이다라고 하더군요
    4대강반대-->공사중단-->임금미지급-->노동자들 경남도청앞 시위-->꼴통언론플레이-->여론악화
    대략 이런 식의 시나리오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어쨋거나 간단히 생각할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6. 이원호 2010.07.25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대강중장비기사들초보의배움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