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보 설치와 과도한 준설을 반대하는 것이 김두관 지사이다.
국토부의 "사업 할래? 말래?"에 대한 물음에도 현재 나름 버티기를 하고 있다.

그 답에 대한 근거의 하나로 8월 26일부터 9월8일까지 2주간 도민의견 수렴을 경남도청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진행하고 있다.

본인 구르다도 어제 인터넷 의견수렴에 의견을 내었다.
의견을 제출하기 위해 배너를 클릭하고 순간 당황을 했다.
어, 이게 뭐야? 이런 기분이 팍 들었다.

배너를 클릭하면 이런 창이 뜬다.
그림을 잘 보자.


▲ 이미지 출처 : 경상남도 홈페이지, 낙동강살리기사업 추진에 대한 대 도민 의견수렴




낙동강살리기사업에 대해서 잘 아는 도민 중 한 사람인 나도 새로 주욱 보고서야 찬반에 의견을 표할 수 있었다.

사진을 본 첫 느낌은 "낙동강살리기사업은 좋은 사업이다."는 느낌이었다.

먼저 사업명이 "낙동강살리기사업"이다.
배경 그림은 환상적이다. 함안보 건설 조감도에 그림이다.

그리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문구만 들어가 있고, 경상남도지사 김두관이라고 적혀 있다.
이건 보이지않은 이미지 조작이고 장난질이다.


이 의견수렴 창은 낙동강살리기사업을 찬성하는 의견을 가진 공무원이 만들지 않았을까 추측도 하게한다.

이것을 띄우기 전에 최종 결재는 누구에게 받았을까? 혹시 국토부 아님 청와대 그 정도는 아니겠지 믿어본다. 

만약 내가 도민의견수렴을 위한 창을 만들면 이렇게 만들지 않겠다.
낙동강살리기사업의 의견 수렴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이 설명되어야 한다.

가령 이런 것이다.
"기간 정부에서 추진하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김두관 지사는 보건설과 과도한 준설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토부에서는 사업추진을 할 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4대강특위를 구성하여 4대강 살리기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조사를 하고있습니다.
이에 낙동강 살리기사업에 경남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도의 입장을 정리하고자 합니다."라고 제시해야 한다.

▲ 김두관 지사가 본 조감도 속의 공사현장



또한 이미지 역시 저런 이미지는 부적합한 것이다. 차라리 찬반의 이미지를 동시에 넣어야 한다.
아니면 물에 잠긴 함안보도 무난할 것이다.


과연 김두관 지사는 이 인터넷 도민의견 창을 보고 어떤 생각을 가질까?
담당자에게 잘만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했을까?


그러니 이건 완전 적과의 동침이지 않은가?

경남도민이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꼭 의견을 제출해 주십시오.
찬성과 반대에 대해서는 잘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PD수첩을 보신분들은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낙동강살리기사업이 통칭해서 4대강사업으로 불리고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낙동강살리기사업 추진에 대한 대 도민 의견수렴.기간 : 8. 26(목) ~ 9. 8(수) 새창

경남 입장의 4대강사업에 대한 김두관 지사 도정인수위 평가
 구분  평가  비고
 ① 보  반대  폐기, 시공중인 보 교각은 철거(원칙)
 ② 준설  반대  골재수급/수질개선 사업으로 대폭 축소
 ③ 농업용저수지  재검토  목적이 불분명한 저수지 제외
 ④ 자전거도로  재검토  기초지자체 의견수렴후 대안 마련
 ⑤ 제방보강  조건부 찬성  자연제방은 유지. 친환경적 제방공사
 ⑥ 하천환경 정비  찬성(확대)  하천변생태숲 조성, 옛나루터 복원사업 등
 ⑦ 수질개선대책  찬성(확대)  국비지원 비율 확대
 ⑧ 강변저류지  찬성  홍수방어/생물다양성 확보용으로 추진
 ⑨ 배수갑문 증설  반대  홍수량을 과대산정하여 근거마련
 ⑩ 댐및홍수조절지  재검토  



          광/고/하/나/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에서 초청강연회
          일시: 2010년 9월 3일(금) 저녁 7시
          장소: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
          강사: KBS 전 사장 정연주 님 
          주제: 언론권력에 대한 이해 입니다.

          돌발퀴즈 : 
34, 31, 39,  47,  69가 뜻하는 것은?







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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