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무소의 뿔




35.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 있는 그 어느 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6.

만남이 깊어지면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 사랑으로부터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7.

친구를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거기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뜻을 잃는다. 가까이 사귀면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 무소의 뿔 2011.10.30

사진 2011.8.28 지리산 대원사에서


우연히 내 손에 들어 온 네 가지의 캐논 변주곡을 폰으로 듣고 있다.

이를 어쩌나

큰 아이가 피아노로 연주하는 캐논을 들을 때 그 맛이 아니다.


Posted by 구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