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대책 없는 휴대폰 사건으로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 그것이 블로그 베스트에 선정되어 다음 메인 화면에 걸렸다.
그리고 2만 여명이 글을 보았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었다.



어제 휴대폰 판매점 사장이 어머님에게 전화를 걸어와 가게 방문을 요청했고
건방진 사장 꼴보기 싫다고 안가시겠다는 것을 등 떠밀어 가시게 했다.

사장의 태도는 변한 것이 없다.


그런데..재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장이 내가 올린 블러그 기사 출력물을 흔들면서
'아들이 인터넷에 마음대로 고발'을 했다고 그랬단다.

근데, 난 분명 경고를 했었다. 기사를 쓰도 상관 없느냐고?

그 사장의 이런 저런 면을 볼 때 사장은 블러그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으로 판단 된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추측으로는 기업의 홍보팀이나, 마케팅 쪽에서 알고, 지점으로 연락을 한 것 같다.

그날 판매점 사장은 지점에 다녀왔다고 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는 상상만 하자.

이정도면 블로그는 어떤 일에서든 현대판 신문고가 될 수 있음을 믿는다.
아니 신문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님도 이제 많이 당당해 지셨다.
판매점 사장한테 "당신 마음대로 하라"고 했단다

이 문제는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풀어가야 겠다.


작년 다음세대재단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마련한
시민운동가 인터넷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다.


그 뒤로, 일상사를 기록하던 블러그를 버리고 여기에 새둥지를 만들었고
기사도 본격적으로 날렸다.
또, 스스로 블로그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자부한다.












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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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5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참깨군 2009.04.25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다음의 블로거 뉴스, 그 블로거 뉴스의 기사들이 포털 메인에 노출 됨으로써 서민들의 이야기, 억울한 사연 등이 소개되어 사람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힘을 모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나저나 SK 판매점 사장... 고객들 우습게 알다가 움찔했겠는데요?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