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일보 / 3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김태호 지사가 좌파 정권 10년 관련 발언을 하자 호남지역 회원들이 항의를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6월 3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전국대회에서 "지난 10년동안 좌파 정권의 대북 정책은 큰 성과가 없었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핵개방 3000은 좌파정권의 대북정책을 능가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호남지역 회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김태호 지사는 햇볕정책의 남북화해 분위기에서 통일딸기와 평양소학교 건립지원으로 짭잘한 재미(?)를 보았다.
그것은 경남도민일보의 기사검색만 해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 경남도민일보에 "통일딸기"로 기사검색을 하면 61건의 기사가 검색된다.


특히 평양 소학교 신축지원 사업은 민관이 함께하여 민간의 좌우단체(김태호 도지사의 구분기준)가 함께 한 모범적인 사업이었고 많은 도민들의 마음을 이끌어 낸 성공적인 사업이었다.
 

△ 경남도민일보에 "평양소학교"로 기사검색을 하면 70건의 기사가 검색된다.


그런데 갑자기 왜 김태호 지사가 무리수를 둬가며 "좌파정권 10년 대북성과 없다"고  대놓고 이야기를 했을까?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햇볕정책의 화해분위기에서 이룬 자신의 업적이 뚜렷함에도 그것까지 부정한 것이다.

△ 2007년 경남도 주최의 아동도서박람회에서 평양소학교건립기금 모금을 했었다.


지금 남북관계는 꼬일대로 꼬여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긴장을 조장한다는 냄새가 난다.
남은 현재의 정국을 돌파하기 위해서, 북은 대미관계의 개선을 위한 압박으로..

그런데 김태호 지사가 뜬금 없이 좌파정권(?)10년 통일정책을 성과없다 단정하고,
국민 정서상 폐기되어야 마땅한 비핵개방3000을 찬양하고 나섰다.


여기에 뭔가 냄새가 난다.

검찰 조사를 앞두고 그렇게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함이 보인다.
이러한 김태호 도지사의 입장 변화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검찰 수사는 공정하고 독립적인가?
김태호 도지사는 연차수당(?)에 당당한가?

이 정도는 조금만 관심있는 국민들 눈에 훤히 보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김태호 도지사의 정책은 실패다..
실세에게 잘 보이려고 한 것이 결국 그분 입장만 난처하게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실수가 거듭 될 수록,,,
권력을 추구하는 집단 안에서는 웃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Posted by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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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nuri2000 2009.06.04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패한 정책이다"
    좋은 지적인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김태호지사의 발언은 경상도 내에서 궁지에 몰린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발언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이는 아직도 좌파, 빨갱이 라는 발언을 통해 경상도민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서 씁쓸합니다.

  2.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6.04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만큼 오늘 주목을 받는 위인이군요.
    경남도민으로서 부끄럽지만, 이 또한 도민이 안아야 하는 일인걸 우짜겠노.
    제발 다음엔 나오지 마셔요. 물론 알아서 출마를 하지않겠지만.

    • BlogIcon 구르다 2009.06.04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만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

      그럼 나름 김태호 지사는 소정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 되나요(?)^^

      이런 추세면 나와도 안찍어 줄 것 같아요..

  3. BlogIcon 간이역 2009.06.04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의도적으로 이런 남북관계를 조정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psi도 그렇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김태호 지사의 발언도 이명박 정권 이후로 다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인지..어쨌든 기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노무현 대통령님이 기록을 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기록을 했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저들이 또 얼마나 거짓말을 했었을까 끔찍합니다.

    • BlogIcon 구르다 2009.06.04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오늘 일이 아니잖아요.
      색깔과 남북문제는
      민주주의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죠.

      그래서 더욱 하루빨리 통일을 해야한다는 당위성이 생기는 것이기도 하고.

      김태호 지사는 좌파정권 발언하기에는 너무 깊이 햇빛정책에 빠져들었는데
      국어공부가 부족해서 '주제' 파악을 못했습니다.

  4. 아킬레우스 2009.06.04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왜 방송법만 '개악반대!'인 건가요?
    신문법도 있는데...

    • BlogIcon 구르다 2009.06.04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건요..
      구글광고란인데요..
      지금 구글광고가 공익광고가 나올 때 방송법개악반대 배너가 나오게 해 놓은 것입니다..

      저도 신문법 개악을 반대합니다.

  5. BlogIcon 크리스탈 2009.06.04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저분은 왜 저러나 모르겠어요.
    대운하 해달라고 MB정부에 조를때부터 알아봤당게요...

  6. 창원시민 2009.06.05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북사업 열심히 홍보 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딴 말은.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신이 하면 로멘스인가?

    김태호를 찍었던 한사람으로 부끄럽다.
    또 기회가 있을 지 모르지만, 다음 선거에서는 꿈도 꾸지 마라.

    • BlogIcon 구르다 2009.06.06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나라 말뚝만 박아도 당선된다고 하는데..
      도지사 발언도 발언이지만

      통영의 윤이상음악당 관련해서는 더하더군요.
      이미 통영은 윤이상음악제로하여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고
      윤이상 선생도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는데

      그기에 색깔 논쟁을 벌이니..
      싹수가 없는 정권입니다.

  7. 김인순 2009.06.05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석~한심 하군요, 신문에서 봤어요, 이런 아첩들 찍어주면 안되는데 경남 분들 다음 서거때 정신 차리세요,
    종은님 감사 합니다()ㅎ~

    • BlogIcon 구르다 2009.06.06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이분
      자기들 내부에서 정리되지 싶어요,

      한편 생각하면
      김지사도 오죽하면 저럴까 하는 측은함이 들기도 합니다.

  8. 울산시민 2009.06.06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똥 오줌을 못가리니 한심하군

  9. 할뫼 2009.06.06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론통일을 덜먹이나 국어나 좀 하라.
    경남을 벗어나고싶다 쪽팔린다.
    썩은 새끼(중의) 잡고 앉아계시네

  10. 둥그러니 2009.06.08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지사의 최근 발언과 행동에는 분명히 무슨 의도가 있습니다.

    1년 남은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기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검찰소환을 앞두고 자의반타의반으로 mb에게 잘 보일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행위입니다.

    평소에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 무척 큽니다.

    내년 선거에 김태호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는다고 해도 싫습니다.

    • BlogIcon 구르다 2009.06.09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연차 관련으로
      오늘 검찰에 소환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가 공정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