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1 2009년 이팝나무꽃 염원은 이팝나무에는 가난한 나무꾼의 부모공양에 대한 효성 가득한 전설이 있다. 백성을 배불리 먹이지 못한 군주를 탓하지 못하고 백성은 스스로 이팝나무를 '이밥(쌀밥)나무'라 불렀다. 이팝나무 꽃이 풍성하게 달리면 풍년이 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옛날에 가난한 나무꾼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오랫동안 병을 앓아서 일어나질 못했다. "얘야, 흰 쌀밥이 먹고 싶구나!" "예, 어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얼른 밥 지어 올게요" 쌀 독에 쌀이 조금밖에 남지 않은걸 본 선비는 걱정이 되었다. "어떡하지, 내 밥이 없으면 어머니가 걱정하실텐데." 그때, 나무꾼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옳지, 그렇게 하면 되겠다." 나무꾼은 마당에 있는 큰 나무에 올라가 하얀 꽃을 듬뿍 따서 자기의 밥그릇에 .. 2009. 4. 19. 이전 1 다음